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 궁평항에서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사고를 아시나요? 씨랜드 참사라고 불리는 이 참사는 아직까지도 거론될 정도로 당시 온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하고 울분을 터뜨린 일입니다. 오늘은 이 씨랜드 참사 사건 현장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하겠습니다.
목차
-씨랜드 참사
-씨랜드 참사 관련 방송
-씨랜드 장소 (1)
-씨랜드 장소(2)
-씨랜드 참사 카페 이름 위치
씨랜드 참사
1999년 어린 아이들은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위해 들떠있었습니다. 새벽, 반갑지않은 전화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아이들이 간 수련원에 화재가 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찾으러 달려갔습니다.
한편, 6월 29일 송영규 관장 부부는 씨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송관장님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데리고 올 곳을 알아보려온것이었는데요. 후에 방문을 하기위해 건물 곳곳을 확인하고, 씨랜드를 떠나기전 전등에 비치는 연기를 발견하고 관장님은 서둘러 화재경보기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화재경보기는 울리지않았고, 한번도 본적없는 아이들이지만 본능적으로 방문을 모두 두드리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깨우고 구출했습니다. 제일 윗층 안쪽에서 화재원인을 찾았고, 모두 구했다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있는 모든 사람들은 30분도 되지않아 모든 건물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고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불붙는속도가 마치 갈대밭이 불타는것같았다고 합니다. 30분정도 지나자 한대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을 구했다고 생각했지만 한 방에 자고있던 아이들을 구하지못했던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담당 선생님들 또한 보이지않았고 다른 사람들도 그 방 선생님을 보지못했다는것을 인지하게된것이죠. 그 방에서 아이들과 같이 자고있어야할 선생님들은 모두 생존하고 담당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다른곳에서 회의를 가졌다는 변명을 했던 그들...
그들뿐만이 아니라 소방차는 왜 이렇게 늦게 도착한 것일까요? 씨랜드 측에서 좁은 골목길로 설계해놔 소방차가 들어가지못했고, 다른길로 돌아돌아 사유지의 대문을 뚫고 늦게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씨랜드 건물은 2층을 불법으로 모두 컨테이너로 올려놓고 스티로폼같은 재료로 둘러쌓아 불에 활활 탄 것입니다.
씨랜드 참사 관련 방송
실화탐사대 162회 두번째 실화 망각의 땅, 씨랜드 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8화 씨랜드 참사편 21.12.09
PD수첩 의혹, 씨랜드 화재- 우리 아이를 두번 죽이지 마라
씨랜드 장소 (1)
2011년, 아이들의 추모공간도 준비되어있지않은 그곳에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또 불법으로 설치된 방갈로들이 즐비한 그 곳.
박원장의 부인이 방갈로는 불법인지 몰랐다며 변명을 합니다.
씨랜드 장소 (2)
최근 2TV생생정보 1359회 2021년 07월 19일 한라봉주스로 소개된 야자수마을카페.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야자수가 가득한 식물원카페, 바로 참사가 일어났던 그곳입니다. 그리고 박원장이 또 나옵니다. 아이들이 의외로 제주도에 못간것같아서 만들게 되었다고 아이들을 들먹이는 그. 놀라운 사실은 또 있습니다. 화성시가 소유하는 부지를 사용하는데다가, 씨랜드 수련원같이 불법증축건물처럼 보이게 만들어놓은 카페. 젊은 여성이 나와서 자식잃은 아버지들을 밀치며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따져댑니다.
여러분, 꼭 그곳에 가셔야할까요?
그 자리에 추모공간과 아이들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던 화성시.
5년이나 지난 약속이지만 꼭 약속을 지키고, 그 곳에 불법을 밥먹듯이 일삼는 사람들에게 꼭 법의 심판을 받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화성시 씨랜드화제참사 추모공원, 추모비를 만들어주고 야자수카페 불법행위 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입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19Gequ
화성시 씨랜드화재참사 추모공원.추모비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야자수카페 불법행위 조사를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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